소리의 3요소 그리고 음률에 대하여

카테고리 없음|2020. 7. 31. 12:03

소리의 3요소는 어떻게 구성될까

음색 timbre이라는 것은 소리의 특징 중에 하나로써 높이와 크기와 함께 소리의 3요소라고 불리웁니다. 동일한 높이와 동일한 크기를 가진 소리라하더라도 피아노가 가지는 소리의 느낌과  올겐이 가지는 소리의 느낌은 다릅니다. 사람의 말하는 소리도 누가 하는 말인지, 어떤 사람의 목소리인지 듣자마자 쉽게 구별이 되는것처럼 발음체의 차이에 따라서 들리는 소리가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것을 음색이 다르다 라고 표현합니다.여러 가지의 발음체에서 그소리를 브라운관의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해서 관찰해서 보면은 각각의 소리 파형이 서로 다른 특색이 나타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일로 단순한 파형은 대체로 정형파에 가까운데요. 이러한 파형의 소리를 우리는 순음이라고 부릅니다. 매우 복잡한 파형을 가진 음파도 분석을 해서보면 굉장히 많은 정현파가 중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 발음체 차이에 따라서 중첩하게 되는 정현파의 진동수 비 혹은 진폭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결국 파형이 바뀌게 되고 그로 인해 진동수에서 음색이 결정되게 됩니다. 소리의 삼요소로는 소리가 가지는 세기와 소리의 높낮이 그리고 그 소리의 맵시를 말하는데요. 이 것들은 파동의 진폭과 진동수 그리고 파형에 해당됩니다. 만약 파동이 가지는 진폭이 크다면 높은 음이 아니라, 더 큰 소리를 내게 되는것이고 파동이 가지는 주파수가 진동이 더 많으면 높은소리를 내고, 진동이 적으면 낮은소리를 내게 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리의 맵시라는것은 파형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똑같은 음이라고 해도 피아노가 내는 도와 사람이 내는 도 그리고 바이올린이 내는 소의 소리가 각각 다른데요. 이는 소리의 파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음계라는것은 각 음들이 물리적으로 정해진다하더라도 연주자 스스로가 음높이를 만들어 내면서 표현을 하는 음악안에서는 연주자의 생각과 발상에 따라서 음높이가 조금씩 변동이 인정되는 일이 많습니다. 미리 음의 높이가 고정되어있는 악기라 하더라도 악기가 가지는 음향적 특성, 조율자가 가지는 기술적인 부분에 의해서 정확한 이론적인 수치와 어느정도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음률이 정해져있다 하더라도 실제 음악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편차를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음계가 있는 음악을 나눌때에는 선율성이 더 중점이 되는 것과 화성성이 더욱 중점이 있는 것으로 나누어 지게 됩니다. 화성적인 음악의 경우 음들의 협화가 큰 문제되기 때문에 음률의 규정원리로 자연배음렬의 진동비가 쓰이게 됩니다. 협화음정은 온존히 '순정' 으로 되어야 하지만 옥타브에 있는 열두개의 음만으로 구성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5도음정은 2:3의 진동비를 가지고 장3도 음정의 경우 4:5의 진동비를 가져야 합니다. 5도음정에서 누적으로 생기게되는 장3도음정의 비는 64: 81이 되기 때문에 4:5로 되지않습니다. 순정조인 장3도보다 80: 81넓어지게 되죠. 그리고 5도음정을 만약 12번 겹친다면 다른이름 하나의소리가 생기게 되지만 옥타브보다 24센트나 넓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변화음을 다른이름한 소리로 한 음으로 공용하는것은 무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도와 3도의 관계 그리고 변화음의 관계로 인해 간단히 협화음정을 전부 순정으로 할 수 없는것이죠. 이런 복잡성을 어떤식으로 간결하게 해결하냐에 따라서 다양한 음률양식이 생겨나게 됐습니다.음률을 겨정하는 방법은 다수분할 양식과 불규칙적 양식 그리고 순정양식 이렇게 세 가지로 대별됩니. 다수분할양식이라는 것은 매우 작은 단위의 음정을 만들어서 그 음정을 따라서 그 단위를 할당해주는 방법입니다. 서양의 음악에서 사용하고있는 십이평균율은 옥타브를 열두등분한 다음 반음에 일단위를 온음에 이단위를 할당해주는 방법이죠. 그리고 불규칙적 양식이라는것은 음계 안에 있는 동일한 음정에 넓은 것그리고 좁은 것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방식은 다수분할양식, 순정양식의 중간쯤인것이죠. 그렇다면 순정양식은 무엇일까요? 순정양식이란 순정음정을 사용하여 음계를 규정하여 나가는 것입니다. 전체 협화음정을 순정으로 한 것을 '순정률'이라거 하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으로 보여지는 모범음률일 뿐이지 실용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5도음정만 순정이라고 하는 방법을 '피타고라스의 음계'라 하는데 한국과 중국음악에서는 이를 ’삼분손익법'이라고 표현합니다. 장3도음정(단6도)만 순정이도록 해 놓은것은 '중전음률'이라고 합니다. 순정률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울프음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죠.하나의 불협화음을 해결하면 또다른 불협화음이 생기는데, 이런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순정률을 이용해서 악기 조율을 해 나간다면, 다른 조성으로 바꿀때 또다시 조율을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정률을 이용해서 조울이 된 악기들은 중간에 조성이 바뀌게 될 경우 곡을 연주해 나가는것이 사실살 불가능하게 되죠. 하지만 신디사이저의 경우 내장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순정률로 악기를 조율해줄 수 있기떄문에 필요에 따라서 활용할수 있습니다. 이 순정률을 처음으로 이론화 시킨것은 피타고라스 음률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에서는 가온음 음률이라는것이 건반악기사이에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도 여전히 조바꿈이 자유로웠던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18세기 이후 몇 악기에서는 하나의 음이 서로 다르개 조율이 된 두개 건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도 있었다고 합니다. 

댓글()